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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을 품은 겨울...


- 서두옥



점심 후에 따뜻한 물 한잔과 함께...
햇빛 쏟아지는 창가에 둘러 앉았다.

봄, 나른한 오후...
잔디밭에 앉아 있던 그 느낌처럼...
유리를 사이에 두고 봄 햇살의 따뜻함이 내 몸을 감싼다.

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나설 때,
봄 햇살보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건,
매섭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과 햇살...

창문 너머는 여전히 겨울이였구나.

창문 하나 사이로 존재하는 두 가지 세상...
봄과 겨울...

같은 하늘 아래 존재하는 두 가지 세상...
아주 가끔은 창문을 열고,
차가운 바람을 느껴보면 어떨까?

유난히도 추운 이번 겨울에...


출처 : "새벽 이슬" (통권 99-3호, 1999년 01월 31일)
         원제[原題] : "창문(窓門) 사이로 존재하는 두 가지 세상"
각색 : 2013년 어느 새벽에...

창문(窓門) 사이의 봄과 겨울...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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